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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피 동행 운전사 양회정이 '사라진 20억' 열쇠
검찰은 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망과는 별도로 유 회장 일가와 측근에 대한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. 유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꼽히는 운전기사 양회정(55)씨와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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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포졸만도 못한 검경 수사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홍권삼사회부문 기자 ‘유병언의 시신 어느 부분의 시료가 유전자(DNA) 검사에 사용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. 지문 일치도 믿을 게 못 된다.’(sky999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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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권력을 옭아맨 동아줄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 어느 날 새벽, 구원파 본산 금수원에 대규모 경찰력이 투입되는 광경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. 금수원이 아무리 넓고 오묘하기로 1만 명 병력을 동원해야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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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냉정·분발 필요한 검찰의 ‘유병언 수사’
수사당국에 의해 세월호 참사의 몸통으로 지목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부인 권윤자(71)씨가 21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. 권씨는 세칭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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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갑렬 전 체코대사 부부 긴급 체포
오갑렬(60·사진) 전 체코 대사와 부인 유경희(56)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인 지난 4월 23일께 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을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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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발된 유병언,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?
‘신출귀몰’. 세월호 참사 주범인 유병언(73·전 세모그룹 회장)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주 행각을 빗댄 표현이다. 고령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의 전방위 수사망을 따돌리며 여전히 활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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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발된 유병언,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?
유병언의 도주 행각은 6년 전 조희팔을 연상케 한다. 수사망을 따돌리는 수법도 그렇지만, 밀항 이외에는 다른 어떤 선택권도 없는 처지도 그렇다. 기독교복음침례회(일명 구원파) 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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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금수원 수색" 구원파에 유출 의혹
지난달 21일 검찰의 금수원 압수수색 직전 구원파측이 입수한 것으로 보이는 ‘영장 집행팀 편성’안.검찰의 경기도 안산 금수원 압수수색 관련 정보가 담긴 문서를 기독교복음침례회(구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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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병언 측근 수상한 보험료 120억
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인 한국제약 전 대표 김혜경(52·여·미국 도피 중)씨가 수년간 120억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3년 전 대부분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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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엄마' 자수, 유병언 친형 검거 … 급물살 타는 수사
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 지원을 주도해 온 두 엄마 가운데 기독교복음침례회(일명 구원파) 신도 ‘신엄마’(본명 신명희·64·여)가 13일 검찰에 자수했다. 또 유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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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유병언 땅굴 찾아라
금수원 압수수색 이틀째인 13일 경찰 수색조들이 땅굴, 지하벙커 등의 지하시설물을 찾아내기 위해 탐침봉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. 경찰은 이날 음파탐지기까지 동원했다. 또한 수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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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산 싸고 내분 … 유병언, 측근 불러 "구원파 해체" 지시
신도들 간 의견 충돌 심화로 지난 9일부터 폐쇄된 기독교복음침례회 홈페이지의 자유글마당. 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이 자신의 측근들에게 “기독교복음침례회(일명 구원파)를 해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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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기·탐지견까지 투입 … '신엄마·김엄마'는 없었다
검찰이 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‘김엄마’ ‘신엄마’ 등 구원파 신도들을 체포하기 위해 11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진입해 대형 예배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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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금수원 진입 5명 체포 “김 엄마 차량 발견”
‘금수원’. 경찰이 금수원에 진입한 가운데, 구원파 수색을 방해한 구원파 신도 5명을 체포했다. 금수원 내에서는 김엄마(59)의 차량이 발견됐다. YTN은 11일 “금수원에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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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원파, 금수원서 성명 발표 “세월호 진상 규명하면 5억원 지급”
‘금수원’. 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산 금수원에 공권력이 투입된 가운데 구원파가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5억원을 걸겠다고 밝혔다. 기독교복음례회(구원파) 조계웅 임시대변인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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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금수원에서 4명 체포 ‘인천지검으로 압송 중’
‘금수원’. 검·경이 11일 오전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(73)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은신처로 지목된 금수원(기독교복음침례회 안성교회)에서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구원파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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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남서도 허탕 … 검찰, 25일째 유병언 얼굴도 못 봐
전남 해남군 마산면 소재 구원파 소유로 알려진 우정영농조합농장 내 예배당 건물. 취재진이 방문한 9일 이곳은 비어 있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9일 오후 2시 전남 해남군 마산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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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"유병언, 순천 포위망 빠져나간 듯"
전남 순천에 은신하는 것으로 추정됐던 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이 인근 지역인 해남·목포 지역으로 이미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. 인천지검특별수사팀(팀장 김회종 2차장)은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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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병언, 프랑스 망명 시도 … 대사관, 형사범 이유 거절
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이 프랑스로의 망명을 시도했던 사실이 3일 확인됐다. 인천지검 특별수사팀(팀장 김회종 2차장)은 이날 “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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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병언 엄호 위해 교란·이간질 … 군사작전 뺨친다
당초 6·4 지방선거 전에 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을 검거하려던 검찰의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. 검찰의 부실 초동 대처와 도피 관련 정보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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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름 넘긴 유씨 도주극 … 구원파 '김 엄마'가 구심점
유병언(73) 청해진해운 회장 검거에 나선 검찰과 경찰이 유 회장과 구원파 측근 신도들에게 질질 끌려다니고 있다.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보름이 넘도록 검거에 실패하면서다. 실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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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종합]檢, 兪도피 핵심 '김엄마' 주목… 3명 체포
검찰, 유 전 회장 '도피' 사회 각계각층 비호 의심 유 전 회장 일가 운영 식당, 순천 농가 등 압수수색 【인천=뉴시스】박준호 기자 = '세월호' 실소유주인 유병언(73)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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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"유병언, 순천서 도피 물품 직접 받았다"
꽁꽁 숨었던 유병언(73) 회장의 꼬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. 도피 과정에 기독교복음침례회(일명 구원파)가 조직적으로 돕고 있는 정황도 나타났다. 검찰은 25일 유 회장 도피를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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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유병언 수사' 방해는 사법정의에 대한 도전
어제 검찰이 유병언(전 세모그룹 회장)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(구원파) 신도 4명을 체포했다.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유씨와 유씨의 장남 대균